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붕괴론 (문단 편집) === 경제 문제 === 1997년 대한민국 외환 위기나 미국 경제가 파국을 맞았던 1929년 [[대공황]],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봐도 경제는 아작이 났지만 국가 분열이나 체제 붕괴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긴 했지만 몇 년 뒤에는 경제도 회복되었다. [[중진국 함정/중국|중진국 함정]] 때문에 [[선진국]]에 진입하기 어렵다거나 부동산 거품이 꺼져서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겪는 정도가 합당한 추측일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중국 주식폭락]] 사태가 있을 때도 중국 경제에 대한 경착륙 우려가 있었지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14/0200000000AKR20160614157800083.HTML|#]] 2017년 들어 그런 우려는 상당히 해소되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4/2017072401275.html|#]] 중국은 현재 빈부격차가 매우 심한데, 이는 개혁개방의 혜택을 제대로 본 동부 지역과 다르게 서부 내륙 지역은 아직까지 상당히 낙후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빈부격차가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국가를 [[중진국 함정]]으로 빠뜨리는 요소가 되므로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중국 붕괴론의 주된 논지 중 하나이나, 중국의 [[지니계수]]는 남미보다는 낮은 편으로 남미 국가들이 사회적으로 불안하기는 해도 나라가 붕괴하는 것은 아니듯이 전근대처럼 기근이 대규모 농민 반란으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빈부격차 하나만으로 중국이 붕괴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중국의 지역별 빈부 격차 문제는 서구권 국가들에 비하면 심각할지 몰라도 같은 인구 대국인 인도에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인도 역시 중국과 마찬가지로 해안 지방은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지는 반면 내륙 지방은 발전이 더디다. 그러나 중국은 중앙정부의 강제로 부유한 지방의 세입을 내륙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고 지역 감정도 비교적 약한 편이기 때문에 인구 밀집지대인 [[쓰촨성]]과 해안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전근대 중국의 쓰촨성과 비슷한 입지였던 인도 내륙의 비옥한 인구 밀집지대 [[우타르프라데시]], [[비하르]]의 경우 인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으로 아직도 도로와 전기가 제대로 확충되지 않은 상황이다. 즉 중국 정부의 권위주의적 경제 운영은 인구 대국이라는 중국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국가 차원에서 강제로 부유한 지역의 돈을 빼다 가난한 지역에 투자하고 부유한 지역에서 반발하면 강제로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이 작업을 민간이 주도한다면 [[이탈리아/사회/남북문제|이탈리아의 남북갈등]] 사례처럼 극심한 지역갈등과 이해 당사자 간의 충돌로 인해 순조로운 추진이 어려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